서울 30.1℃…1913년과 10월 최고기온 공동 1위
평년보다 10℃ 높은 이례적 고온…'동풍' 영향
내일 비 그친 뒤 찬 공기 내려와…이례적 고온 해소
수요일 서울 아침 9℃…며칠 새 기온 20℃ 차이
평년보다 10℃ 높은 이례적 고온…'동풍' 영향
내일 비 그친 뒤 찬 공기 내려와…이례적 고온 해소
수요일 서울 아침 9℃…며칠 새 기온 20℃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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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다시 여름으로 되돌아간 듯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전국 곳곳에서 30도를 웃돌았고, 서울과 대전 등에서는 역대 10월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거리에는 양산과 선글라스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부채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까지.
달력은 10월 중순이지만, 거리 풍경은 여전히 여름입니다.
[이재석 / 전주시 효장동 : 얼마 전까지는 가을 복장이었는데 일기 예보를 보니까 오늘 덥구나 해서 지금 여름 복장으로 나온 겁니다.]
전주는 31.3도로 역대 10월 최고기온 3위를 기록했고, 서울과 대전, 안동 등 전국 13곳에서는 10월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30.1도까지 오르며 1913년에 세워진 10월 최고기온 기록과 같았습니다.
평년보다 10도 가까이 높은 때늦은 더위의 원인은 '동풍'입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공기가 따뜻해지는 '푄 현상'이 나타나 서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른 겁니다.
이례적인 고온 현상은 내일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박상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13일 화요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9도까지 떨어져 며칠 사이 20도 가까운 기온 차가 벌어지겠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만큼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기자 : 여승구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김서연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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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다시 여름으로 되돌아간 듯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전국 곳곳에서 30도를 웃돌았고, 서울과 대전 등에서는 역대 10월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거리에는 양산과 선글라스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부채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까지.
달력은 10월 중순이지만, 거리 풍경은 여전히 여름입니다.
[이재석 / 전주시 효장동 : 얼마 전까지는 가을 복장이었는데 일기 예보를 보니까 오늘 덥구나 해서 지금 여름 복장으로 나온 겁니다.]
전주는 31.3도로 역대 10월 최고기온 3위를 기록했고, 서울과 대전, 안동 등 전국 13곳에서는 10월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30.1도까지 오르며 1913년에 세워진 10월 최고기온 기록과 같았습니다.
평년보다 10도 가까이 높은 때늦은 더위의 원인은 '동풍'입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공기가 따뜻해지는 '푄 현상'이 나타나 서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른 겁니다.
이례적인 고온 현상은 내일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박상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13일 화요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9도까지 떨어져 며칠 사이 20도 가까운 기온 차가 벌어지겠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만큼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기자 : 여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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