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부터 10℃ '가을 추위' 온다...개천절 연휴까지 계속

[날씨] 오늘부터 10℃ '가을 추위' 온다...개천절 연휴까지 계속

2026.10.01. 오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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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비가 그친 뒤 오늘부터는 아침 공기가 확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서울 등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른 가을 추위는 개천절 연휴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계절의 시계는 밤사이 한 달가량 앞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북서쪽 상공에서 차가운 대륙의 공기가 비구름 뒤를 따라 한반도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이재근/케이웨더 예보관]

비구름 뒤를 따라 북서쪽 5km 상공에서 영하 10도 안팎의 강한 한기가 우리나라로 밀려들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밤사이 내륙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추운 느낌도 들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아침 출근길부터 공기가 부쩍 차가워집니다.

서울 등 중부 내륙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한낮에도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은 10월 하순 날씨입니다.

특히 개천절 연휴까지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은 올가을 최저 기온이 나타나고, 대관령과 강원 일부 지역은 0도 가까이 기온이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내륙과 산간에서는 첫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어 농작물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데다, 하루 사이 기온 변화도 무척 클 것으로 보여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도 걸리기 쉽습니다.

예년 기온을 밑도는 이른 가을 추위는 개천절 황금 연휴를 지나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가을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백지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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