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비 온 뒤 10℃ 안팎 '가을 추위'...개천절 연휴까지

[날씨] 퇴근길 비 온 뒤 10℃ 안팎 '가을 추위'...개천절 연휴까지

2026.09.30.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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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퇴근길 무렵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립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개천절 연휴까지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오늘 퇴근길 우산이 필요하겠네요.

언제부터 내리고, 기온은 얼마나 떨어지나요?

[기자]
우선 비는 오늘 늦은 오후인 3시 이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길 무렵인 오후 6시 전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비가 오겠고, 비는 밤사이 점차 충청과 전북 지역으로도 확대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최대 30mm 안팎이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지역에는 5에서 10mm 정도로 비의 양 자체는 많지 않겠습니다.

문제는 비가 그친 뒤인데요.

비가 그친 뒤 북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오면서 내일 아침부터는 공기가 눈에 띄게 달라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은 한 자릿수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이른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개천절 연휴까지 점차 강해져 서울 아침 기온이 금요일과 주말에는 올가을 최저 수준인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대관령 등 강원 일부 지역은 2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은 마치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 기온도 점차 떨어져 내일부터 서울 등 내륙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20도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사흘 간의 개천절 황금 연휴 기간에도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가을비가 예상돼 당분간 이른 가을 추위가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김현진, 정소휘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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