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사이 충남 서해안 중심 또 한차례 '극한 호우'

[날씨] 오늘 밤사이 충남 서해안 중심 또 한차례 '극한 호우'

2026.08.30. 오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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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루 동안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다섯 차례나 발송되는 등, 남부지방에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극한 호우가 쏟아진다는 예보인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유라 캐스터! 현재 어느 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나요?

[캐스터]
전남과 경남에 강력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전남 광주 보성군에는 시간당 105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0분 전 이 지역에는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추가로 발송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 보성,광양, 순천, 화순에는 호우 경보가, 그 밖의 남부 곳곳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되는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당초 기상청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의 양을 색으로 나타낸 지도를 보시면,

오늘 하루 전남 광주 영광에는 204mm의 비가 쏟아졌고요.

시간당 100mm에 육박한 극한 호우가 쏟아진 지역이 많아서 오늘 하루,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다섯 차례나 발송됐습니다.

오늘 남은 하루, 호남에는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남부는 내일 밤까지, 중부는 모레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겠는데요.

내일부터 모레까지 충남 서해안 많은 곳 250mm 이상, 충북 많은 곳은 200mm 이상, 경기 남부 많은 곳 15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비가 내려도 폭염이 계속됩니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 30도를 웃돌겠고, 특히 경남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열대야도, 무더위도 사라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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