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강한 비, 울산 등 호우특보...주말 '가을 장마'

남부 강한 비, 울산 등 호우특보...주말 '가을 장마'

2026.08.28. 오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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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남 곳곳 시간당 20∼40mm 강한 비
오늘 전국 33℃ 무더위…충청 이남 최고 80mm 비
내일 전국 비…모레 정체전선 '가을 장마' 예상
좁고 가는 띠 형태 비 예상, 강한 비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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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덥고 습한 수증기와 찬 공기 사이에서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가을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더위는 꺾이지만 호우 가능성이 커집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먼저 오늘 날씨부터 알아보죠.

남부지방에 호우특보 내려진 곳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현재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에서 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과 경남 고성, 창원, 전남광주 순천과 광양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고, 남해동부와 남해 서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강원과 충청 이남 지방은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주말에는 더 강한 비가 예고됐는데, 이른바 '가을장마'로 불리는 정체전선이 만들어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내일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비가 오겠고 이어 일요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부딪히면서 좁은 띠 형태의 정체전선.

즉 가을 장마전선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번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우선 내일 하루 남부에 최고 80mm, 모레는 충청 이남에 최고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가을장마와 함께 무더위와 열대야는 누그러들겠지만 좁고 가는 띠 형태의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주말과 휴일 곳곳에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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