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비 차츰 잦아들어...서울 나흘 만에 또 폭염주의보

[날씨] 경남 비 차츰 잦아들어...서울 나흘 만에 또 폭염주의보

2026.08.18.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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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나흘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전국 곳곳
현재 서울 30.1℃, 기온 1~2℃가량 더 올라…무더위
경남 남해안 강수량 크게 줄어…산발적 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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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남해안 지역은 비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비구름으로 광복절 연휴는 그리 덥지 않았는데, 비가 그치자마자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채영 캐스터!

[캐스터]
네, 홍제천 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은 또 폭염주의보네요.

현재 날씨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서울에는 나흘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비슷한 시각에는 25도를 밑돌았는데, 지금은 벌써 30.1도까지 올랐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큰 피해가 난 경남 남해안은 오전에 비하면 강수량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 시간당 강수량 5mm 안팎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 거제와 통영에는 비가 그쳤습니다.

경남 거제에는 사흘 동안 누적 강우량이 970mm로 1,000mm에 육박하고, 통영은 780mm에 이릅니다.

1년 치 강수량의 절반 이상이 사흘 동안 쏟아진 상태입니다.

제주에 남아 있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제주도는 오늘 오후까지 5~4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특히 영남 지역에는 최고 60mm가 예상됩니다.

이미 비가 많이 내린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 추가 피해가 날 수 있어 우려됩니다.

이번 주 내내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폭염주의보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내일과 모레 충청 이남 곳곳에는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경남 통영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여전히 발령 중인데요.

토사가 흐르거나 땅이 울린다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YTN 원채영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한경희
디자인 : 김보나

YTN 원채영 (wonchae0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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