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없이 버터가 '사르르'...검은 옷은 10℃ 이상 '후끈'

불 없이 버터가 '사르르'...검은 옷은 10℃ 이상 '후끈'

2026.08.06.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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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한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꽁꽁 언 버터가 빠르게 녹아버렸습니다.

오늘(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한 YTN 한낮 날씨 중계에서 기상 캐스터가 얼린 버터를 바깥에 내놓았더니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마치 불 위에 올려놓은 듯 빠르게 녹아 액체로 변했습니다.

뙤약볕 아래 옷 색깔에 따른 온도 차이를 살펴본 실험에서는 표면 온도가 25도였던 검은색 티셔츠는 10여 분 뒤 햇빛을 흡수해 57도까지 올라갔고, 흰색 티셔츠는 25도에서 46도까지 올라 10도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서울은 오늘 한낮 37.9도까지 올라 나흘 연속 올여름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고, 내일도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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