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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부산은 38.8도로 1904년 부산 지역 기상 관측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폭염 중대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경남 양산은 40.3도까지 치솟아 2018년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40도를 넘었습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밤에도 식지 못한 열기는 해가 뜨자마자 기온을 가파르게 올렸습니다.
[조중복 / 서울 쌍문동 : 전 세계가 다 그런데, 할 수 없잖아요. 참고 사는 거지. 지구가 그런데 어떻게 할 거예요.]
부산 공식 관측소 기온은 38.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1904년 부산 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22년 만에 역대 최고 기온입니다.
경남 양산은 전국을 통틀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40도를 돌파해, 40.3도를 나타냈습니다.
역대 네 번째로 높은 기온입니다.
김해와 창원도 39도를 찍어서, 영남권 극한 더위는 좀처럼 꺾일 줄 몰랐습니다.
사실상 전국에 폭염 특보를 발령한 기상청은 부산에도 폭염 중대경보를 내렸습니다.
중대경보 지역은 양산과 창원 등 영남 지역 모두 7곳입니다.
[공항진 / YTN 재난자문위원 : 이 폭염 상태를 꺾기 위해서는 어떤 다른 조건들이 좀 필요해요. 예를 들면 비가 온다든지 비도 많이 내려야 하겠죠.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상황으로 볼 때는 비 예상이 안 되고 있어서….]
당분간 비 소식이 없는 데다, 한반도 상공을 이중으로 덮은 고기압에 열기는 쌓여가고, 남쪽에서는 뜨거운 수증기까지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가 이번 폭염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인데, 영남권은 40도, 서울도 36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 역시 멈추지 않으면서, 올해 열대야 일수는 이미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김광현
YTN 고한석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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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부산은 38.8도로 1904년 부산 지역 기상 관측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폭염 중대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경남 양산은 40.3도까지 치솟아 2018년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40도를 넘었습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밤에도 식지 못한 열기는 해가 뜨자마자 기온을 가파르게 올렸습니다.
[조중복 / 서울 쌍문동 : 전 세계가 다 그런데, 할 수 없잖아요. 참고 사는 거지. 지구가 그런데 어떻게 할 거예요.]
부산 공식 관측소 기온은 38.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1904년 부산 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22년 만에 역대 최고 기온입니다.
경남 양산은 전국을 통틀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40도를 돌파해, 40.3도를 나타냈습니다.
역대 네 번째로 높은 기온입니다.
김해와 창원도 39도를 찍어서, 영남권 극한 더위는 좀처럼 꺾일 줄 몰랐습니다.
사실상 전국에 폭염 특보를 발령한 기상청은 부산에도 폭염 중대경보를 내렸습니다.
중대경보 지역은 양산과 창원 등 영남 지역 모두 7곳입니다.
[공항진 / YTN 재난자문위원 : 이 폭염 상태를 꺾기 위해서는 어떤 다른 조건들이 좀 필요해요. 예를 들면 비가 온다든지 비도 많이 내려야 하겠죠.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상황으로 볼 때는 비 예상이 안 되고 있어서….]
당분간 비 소식이 없는 데다, 한반도 상공을 이중으로 덮은 고기압에 열기는 쌓여가고, 남쪽에서는 뜨거운 수증기까지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가 이번 폭염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인데, 영남권은 40도, 서울도 36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 역시 멈추지 않으면서, 올해 열대야 일수는 이미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김광현
YTN 고한석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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