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막바지 접어든 장마...내일 '중복 더위'

[날씨] 막바지 접어든 장마...내일 '중복 더위'

2026.07.24.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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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무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고, 포항과 경주에는 폭염 중대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중복인 내일도 더위의 기세가 무척 강하겠습니다.

우선 밤사이 열기가 완전히 식지 못합니다.

아침까지 서울 기온이 26도, 부산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등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2도, 광주 35도, 대구 37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충분히 수분 섭취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최고 60mm, 그 밖의 중북부 지역에는 5에서 40mm의 장맛비가 오겠고, 충청과 제주도에는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를 피해 계곡이나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계곡에서는 물 놀이를 하기 전에 수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다이빙은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즉시 대피를 해야 하고요.

만약에 물에 빠진다면 물의 흐름대로 떠내려가면서 조금씩 육지를 향해 이동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해수욕장에서는 너울과 이안류를 먼저 확인한 뒤에 물놀이를 하고, 이안류에 휩쓸릴 경우 대각선이나 직각으로 헤엄을 쳐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초에 감겼을 때는 천천히 움직여야 잘 풀린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캔버스의 정수현, 김수현이었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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