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 북부 '시간당 50mm' 호우경보...남부 폭염

[날씨] 경기 북부 '시간당 50mm' 호우경보...남부 폭염

2026.07.21.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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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발적 비, 낮 한때 강한 비 가능성
인천 강화, 아침 7시대 시간당 60mm 극한 호우
인천 강화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142mm 비 내려
강한 비구름 휴전선 부근 영향, 인근 하천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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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체전선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중부 서해안으로 강한 비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연천 등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잦아든 남부 지방은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잠시 비가 소강상태인 거 같더니 비가 강해지는 곳 있다고요?

[기자]
네, 경기 북부와 서해안입니다.

서해상으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강화한 채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파주와 연천 등에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고 연천에는 오전 10시 50분부터, 파주 서북부 에는 오전 11시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강한 비구름이 더 깊숙이 유입되면서 비가 강해질 가능성 있습니다.

또 충남 태안으로도 강한 비를 뿌릴 수 있는 보라색과 남색의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는 모습인데요.

현재 강화에 이어 연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태안과 서산에 이어 경기 화성에는 호우주의보가 확대했습니다.

반면 서울은 아직 약한 비만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구름이 이동하는 길목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강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 한때 서울에서는 서남권을 중심으로 한때 시간당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인천 강화에도 아침 7시대 시간당 6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는데요.

많은 비가 오래 지속하진 않았지만, 단시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어서 산사태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 등 주변 하천 수위가 상승할 수 있어 비가 내리는 동안은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비가 그친 곳에서는 오늘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 당분간 우리나라는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비와 더위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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