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호우특보 해제됐지만...경북 오후까지 시간당 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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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호우특보 해제됐지만...경북 오후까지 시간당 50mm

2026.07.19.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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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남부에 강한 비…곳곳 시간당 50mm 이상
자정 무렵 광주·나주·안동 호우 재난문자 발송돼
비구름대 동해상으로…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
오늘 비 점차 잦아들지만…내일 새벽 다시 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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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남부에 폭우를 쏟은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경북은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예보돼 계속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강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지금 비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지금은 경북 봉화에만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남부를 중심으로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전남 나주와 담양, 광주, 전북 임실, 경북 안동 등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됐고, 자정 무렵에는 광주와 나주, 경북 안동 일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비구름이 동해 상으로 빠져나갔고, 일부만 강원도와 경북에 남아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앞으로 경북에는 앞으로 최대 80mm, 강원과 충청, 호남과 경남에도 많게는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북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계속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흘 동안 경북 영주에는 206mm, 파주 적성면에는 197mm, 서울 강서구에 164m 등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졌습니다.

산림청은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했고, 경북 안동과 의성, 김천, 강원 인제와 경기 의정부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앵커]
곳곳에서는 비가 그친 곳도 많은데요.

이제 비는 거의 끝났다고 봐도 될까요?

[기자]
아닙니다.

이번 비는 오늘 점차 잦아들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다시 전국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적게는 5mm,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모레 새벽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비가 그친 지역에서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김보나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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