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야간 집중호우' 오늘 밤 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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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야간 집중호우' 오늘 밤 또 내린다

2026.07.18. 오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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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지만, 오늘 밤 다시 충청과 강원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겠다는 예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아영 기자, 간밤에 비가 얼마가 온 건지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밤사이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만 집계해보면, 경기 파주 적성면에 197.5mm로 가장 많이 왔습니다.

강원 철원 24시간 강수량이 171.1mm, 서울의 공식집계도 121.1mm를 기록했습니다.

새벽 4시부터 5시 사이가 정점이었는데, 서울 강서구와 은평구에 1시간 50mm 이상 비가 쏟아지면서 서울 지역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비구름이 많이 동쪽으로 이동한 상황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쳤지만,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는 곳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과 평창, 삼척 등지에 여전히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습니다.

[앵커]
현재 특보가 내려진 곳 어딘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경기 포천과 강원 철원, 화천 등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10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평창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만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오전 10시부터는 폭염주의보도 되살아났습니다.

전남과 전북, 경남과 경북 일대에 폭염주의보 발령된 곳이 많습니다.

제주 서귀포 동부 지역은 폭염경보입니다.

낮 동안 태양이 내리쬐겠지만, 이번 장맛비가 완전히 물러간 건 아닙니다.

전국에 오늘 밤에도 또 한 차례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20~30mm, 특히 경기 남부에는 자정에서 새벽 3시 사이에 시간당 50mm까지도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의 최신 예상강수량 살펴보면, 충북 중북부 지역이 최대 200mm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리겠고, 대전과 강원 내륙, 경북 북부 지역에 150mm 이상이 쏟아지는 곳 있겠습니다.

수도권은 경기 남부에 많게는 100mm 이상이 예상되고, 서울도 60mm가 앞으로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추가로 강수가 이어지면 계곡과 하천은 언제든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산사태 위기 경보도 오늘 아침 6시쯤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돼 아직 유지 중입니다.

재난문자를 받는다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김도윤 정민정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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