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위 속 충청 이남 비...밤사이 집중호우, 중부 '극한 호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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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속 충청 이남 비...밤사이 집중호우, 중부 '극한 호우' 가능성

2026.07.17.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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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헌절인 오늘, 낮 동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사이에는 전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은 지금 무더위가 나타나고 있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기온 자체도 높지만, 습도 탓에 체감 더위가 무척 심합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31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이런 무더위가 오히려 반가운 곳이 물놀이장이죠.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 사이로 이렇게 들어와 봤는데, 발만 물에 담가도 더위가 한결 덜합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32도, 강릉과 광주 31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전남 동부와 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 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 중북부 지역은 맑거나 구름만 지나고 있지만, 충청과 일부 남부 지방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당 10mm 미만으로 비가 아주 강하진 않는데요.

오늘까지 충청과 영남에 최대 60mm, 호남에 최대 50, 제주도에 5~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며,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텐데, 밤사이 '야행성 폭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곳곳으로 시간당 30~5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고, 특히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북부 등, 중부 지방 곳곳에 시간당 최대 80mm에 달하는 '극한 호우'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강한 비가 예보됐고요.

이번 장맛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취약 시간대인 밤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역류 가능성이 있는 배수구는 미리 점검해야 하고, 상습 침수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리 대피 장소도 확인해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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