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 고기압이 비구름 수도권 진입 막아
경기 북부 중심 호우특보 모두 해제
이번 장마 기간 호우 긴급재난문자 21건 발송
경기 북부 중심 호우특보 모두 해제
이번 장마 기간 호우 긴급재난문자 21건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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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구름대가 북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이번 장맛비는 일단락됐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이중 고기압으로 인한 찜통더위가 이어진 뒤, 이후 다시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기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한석 기자!
대부분 비가 그쳤는데, 이번 장마는 일단락됐다고 봐야 하는 거죠?
[기자]
네, 어젯밤 새로운 비구름이 서해 상으로 들어왔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상보다 강해 수도권으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경기 북부 등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장마는 충청권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에 시간당 83.5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올해 가장 강한 비였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 호우가 이어지며 긴급재난 문자 21건이 발송됐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지난 8일 이후 충청권 누적 강수량은 200mm를 넘었습니다.
비구름대가 서울로 북상하며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큰 힘을 쓰지 못했고 새로운 비구름도 금세 북한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장맛비가 사흘 만에 일단락된 겁니다.
비가 내린 중부지방과 달리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 특보가 이어졌고, 경북 포항과 경주, 제주에는 열대야 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중부지방도 이번 비가 그치면 더위가 빠르게 강해지겠습니다.
당장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 기온은 26도를 넘었고 강릉은 30도, 밀양은 29.5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덮는 열돔 현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덮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체감 온도는 더 높을 전망입니다.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다음 주 중반,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해 15일과 16일쯤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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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대가 북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이번 장맛비는 일단락됐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이중 고기압으로 인한 찜통더위가 이어진 뒤, 이후 다시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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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비가 그쳤는데, 이번 장마는 일단락됐다고 봐야 하는 거죠?
[기자]
네, 어젯밤 새로운 비구름이 서해 상으로 들어왔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상보다 강해 수도권으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경기 북부 등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장마는 충청권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에 시간당 83.5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올해 가장 강한 비였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 호우가 이어지며 긴급재난 문자 21건이 발송됐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지난 8일 이후 충청권 누적 강수량은 200mm를 넘었습니다.
비구름대가 서울로 북상하며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큰 힘을 쓰지 못했고 새로운 비구름도 금세 북한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장맛비가 사흘 만에 일단락된 겁니다.
비가 내린 중부지방과 달리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 특보가 이어졌고, 경북 포항과 경주, 제주에는 열대야 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중부지방도 이번 비가 그치면 더위가 빠르게 강해지겠습니다.
당장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 기온은 26도를 넘었고 강릉은 30도, 밀양은 29.5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덮는 열돔 현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덮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체감 온도는 더 높을 전망입니다.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다음 주 중반,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해 15일과 16일쯤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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