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전국 무더위...정체전선 오르락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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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전국 무더위...정체전선 오르락내리락

2026.07.04. 오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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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세 번째로 늦은 '지각 장마'가 시작했지만, 비보다는 더위가 기승입니다.

정체전선이 내일 이후에도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전국이 비와 무더위를 오가겠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 시작 닷새가 지났지만, 본격적인 비는 아직입니다.

새벽녘 제주와 남부 지방에 비를 뿌렸던 정체전선이 잠시 물러가고, 다시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안동, 경북 구미와 강원 원주, 충북 청주가 32도 웃도는 한낮 기온을 보였습니다.

한낮에도 습도가 60%를 넘나들며 경기 여주 가남읍은 체감온도가 33.3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일요일은 더 덥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정체전선은 일요일과 월요일에도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전남 남해안 지역에 최고 80mm, 수도권에도 60mm까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비는 6일 새벽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다, 낮부터 전국에 다시 영향을 주겠습니다.

[박지은 / 기상청 예보관 : 제주도 부근 해상에 있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어…]

한반도 내륙에 쌓인 열기가 장마 구름과 만나며 좁은 지역에 폭우가 내릴 우려가 있습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강한 비로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지경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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