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서울과 경기 일부에도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12일 빠른 건데, 전국적으로 가마솥 더위가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밤부터 열기를 식혀줄 비가 찾아오는데, 곳곳에 강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뜨거운 가마솥처럼 달궈진 도심 속 건물 주변에서 나무를 깎고 다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모자에 토시, 두꺼운 신발까지.
작업자들 얼굴엔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서울은 광진구와 강남구, 송파구, 영등포구 등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박충균 /도심 조경관리 작업자 : 오늘(18일)은 배로 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덥지만) 가시나무를 만져서 부득이하게 두꺼운 옷을 입고 왔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더 일찍 내려진 남부 지방은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경산 등 영남 지방은 이미 몇 일째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치솟았는데,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은 한증막에 있는 듯 땀이 마르질 않습니다.
[조순희 /경산시장 상인 : (더워서) 머리에 물수건 묶고 여기(목)에도 물수건 묶고 하면 이 물수건이 하루 종일 세 번은 적셨다 말려야 일이 끝납니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영남 내륙에서 서울 동남·서남권, 경기 6개 시군까지 폭염주의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12일이나 빠른 기록입니다.
다행히 오늘 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찜통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는 건 아닙니다.
[강혜미 / 기상청 예보분석관 : 19일과 20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21일 이후 다시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정체전선을 남쪽으로 밀어내겠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비를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장마는 아니지만,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토요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250mm,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100mm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남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mm에 이르는 세찬 물 폭탄이 떨어지겠고, 해상에도 최고 4m까지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은 비의 양이 많지 않지만, 비가 그친 뒤 다음 주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우, 이영재
디자인 : 정하림 ,김서연, 안세연
VJ : 윤예온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과 경기 일부에도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12일 빠른 건데, 전국적으로 가마솥 더위가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밤부터 열기를 식혀줄 비가 찾아오는데, 곳곳에 강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뜨거운 가마솥처럼 달궈진 도심 속 건물 주변에서 나무를 깎고 다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모자에 토시, 두꺼운 신발까지.
작업자들 얼굴엔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서울은 광진구와 강남구, 송파구, 영등포구 등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박충균 /도심 조경관리 작업자 : 오늘(18일)은 배로 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덥지만) 가시나무를 만져서 부득이하게 두꺼운 옷을 입고 왔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더 일찍 내려진 남부 지방은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경산 등 영남 지방은 이미 몇 일째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치솟았는데,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은 한증막에 있는 듯 땀이 마르질 않습니다.
[조순희 /경산시장 상인 : (더워서) 머리에 물수건 묶고 여기(목)에도 물수건 묶고 하면 이 물수건이 하루 종일 세 번은 적셨다 말려야 일이 끝납니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영남 내륙에서 서울 동남·서남권, 경기 6개 시군까지 폭염주의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12일이나 빠른 기록입니다.
다행히 오늘 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찜통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는 건 아닙니다.
[강혜미 / 기상청 예보분석관 : 19일과 20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21일 이후 다시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정체전선을 남쪽으로 밀어내겠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비를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장마는 아니지만,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토요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250mm,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100mm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남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mm에 이르는 세찬 물 폭탄이 떨어지겠고, 해상에도 최고 4m까지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은 비의 양이 많지 않지만, 비가 그친 뒤 다음 주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우, 이영재
디자인 : 정하림 ,김서연, 안세연
VJ : 윤예온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