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2/2] 본격 겨울 추위 시작...밤부터 서해안 최고 8cm 눈

[출근길 YTN 날씨 12/2] 본격 겨울 추위 시작...밤부터 서해안 최고 8cm 눈

2025.12.02.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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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기온이 1.3도, 체감 온도는 -3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낮 기온은 어제보다 6도가량 낮아지겠고, 체감 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보온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추위 속에 오늘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론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10cm, 서해안 지역에 3~8cm, 그 밖의 충남 내륙과 호남 내륙에 1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서해안 지역은 습하고 무거운 눈이 예상되는데요.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붕괴 가능성도 있어서 미리 점검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3도, 대구 4.8도, 광주 3.7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예상되고요,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부터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눈이 예고된 서해안과 달리, 당분간 동해안 지역에서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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