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월 마지막 주말, 추위 주춤...다음 주 중반 '겨울 추위'

[날씨] 11월 마지막 주말, 추위 주춤...다음 주 중반 '겨울 추위'

2025.11.28.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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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앙상해진 나무들을 보니 12월, 겨울을 코앞에 둔 게 실감이 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7도로 여전히 예년보다는 다소 낮지만, 아침보다는 8도 가량이나 올랐는데요.

11월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시간 내셔서 마지막 가을 추억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바람의 방향이 온화한 남서풍으로 바뀌면서 심한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주말 밤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 휴일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에 1mm 안팎의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은 내일 아침, 서울 1도, 청주와 대구 영하 1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전주와 광주 16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도∼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는 이번보다 더 강력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겨울 추위가 본격화하겠습니다.

주 중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추위 속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오후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까요.

인명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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