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날씨] 누리호 4차 발사...변수는 바람, 내일 예년의 늦가을 추위

[이슈 날씨] 누리호 4차 발사...변수는 바람, 내일 예년의 늦가을 추위

2025.11.25.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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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 날씨 윤수빈입니다.

모레 새벽에는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발사에 있어 가장 큰 변수는 바람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발사 당일 바람이 평균 풍속 초속 15m, 순간풍속 초속 21m를 넘으면 모든 작업이 즉시 중단됩니다.

현재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은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이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바람이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발사가 예정된 27일에는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 시점이 발사 시각 이후일 것으로 보여서 현재 예보 상으로 발사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예년 이맘때 수준의 늦가을 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3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1도, 광주는 1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중서부와 영남 지방은 공기가 탁하겠고요.

경기와 강원, 영남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고 이 비가 지난 뒤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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