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1/14] 내륙 곳곳 '짙은 안개'...맑고 쌀쌀한 늦가을

[출근길 YTN 날씨 11/14] 내륙 곳곳 '짙은 안개'...맑고 쌀쌀한 늦가을

2025.11.14.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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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도 내륙 지역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맑은 날씨에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서 안개가 짙게 끼었는데요. 특히 일부 영남 지역은 100m 앞도 내다보기 힘든 곳이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기온도 어제보다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옷차림도 어제보다 따뜻하게 해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 건조함이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부산과 울산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온화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이맘때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5.2도, 대구 4.2도, 광주 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4도, 대구와 광주 16도, 부산 19도 예상됩니다.

주말까진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모레 서쪽을 중심으로 비가 온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에도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 충남과 호남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순식간에 넘을 수 있어서,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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