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0/17] 예년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밤사이에는 또다시 전국 비

오늘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6도로 출근길은 다소 서늘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2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활동하기 무난하겠지만, 점차 하늘이 흐려지면서 밤에는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전국에 최고 4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과 호남에는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영동에는 최고 70mm의 다소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아침 공기는 서늘합니다. 현재 서울 15.6도, 대구 16.1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24도, 광주 25도, 부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겠고, 일부 경기 내륙과 영서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영동에는 비가 자주 내릴 텐데요, 월요일 강원 북부 산간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주말 사이 기온변화가 급격한 가운데, 찬바람이 강해서 체감 온도는 기온보다 더 낮겠습니다.

초겨울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