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은 낮 기온 '쑥' 서울 23℃...오후부터 또 가을비

수요일 아침 출근길, 공기가 제법 서늘합니다.

지금 서울은 17.3도 보이고 있고요,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밤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도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낮 동안은 어제보다 2에서 5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3도, 대전 24도 예상되고요,

늦더위가 이어지는 제주도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은 동해안과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고 있지만,

차츰 남서쪽으로 확대되겠고요, 밤부터는 서울 등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최대 40~60mm가 되겠습니다.

최근 비가 자주 내리면서 영동 지방은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산사태 등 비 피해 없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찬바람이 불며 이른 아침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이 높게 밀려들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을 수 있는 만큼,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유경동 영상편집;전자인 디자인;김현진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