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비...영동에 최대 120mm↑ '가을 호우'

[날씨] 전국 대부분 비...영동에 최대 120mm↑ '가을 호우'

2025.10.13.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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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오늘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나오실 땐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앵커]
특히 영동은 가을 호우 가능성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영동은 내일까지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비 상황 레이더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지금은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오전 중 전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호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영동은 120mm 이상의 가을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경북 동해안에 8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며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16.4도, 대전 18.6도 보이는 가운데,

낮에도 서울 18도, 춘천 15도, 강릉 17도에 머물며 중부 지방은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반면 비가 늦게 시작되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주도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토요일에 전국에 또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도 2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한층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유경동
영상편집: 변지영
디자인: 김현진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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