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낮 없는 더위 계속...내일 전국 곳곳 소나기

[캐스터]
오늘도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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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린 곳도 있었는데요.

내일도 폭염과 소나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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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 26도, 광주 25도 이상을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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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서울 31도, 대전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면서 밤낮 없는 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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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오후 사이엔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중서부와 전남에 5~20mm, 제주도에는 5~40mm가 예상되고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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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나기가 내릴 때는 잠시 더위가 식는 것 같지만 그친 뒤에는 오히려 습도가 높아지면서 더 덥게 느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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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또 불쾌감도 더 심해지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불쾌감을 낮추려면 조금씩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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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박이나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먹는 것도 좋고요.

반대로 카페인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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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아침, 저녁을 이용해 운동을 하고 운동 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불쾌감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역시 도움이 되겠습니다.

[캐스터]
남은 한 주간에도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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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