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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와 서울에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여전히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있는 남부 지방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고한석 기자. 기상 상황과 전망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등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누적 강수량을 보면 파주 317.5mm, 인천 옹진군 덕적면 289.6mm, 경기 동두천 276.5mm, 서울 도봉구 268mm입니다.
현재 이들 지역에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는 대부분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레이더 영상 보시는 것처럼 일부 비구름이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 지역에 머물며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태안과 당진, 서산, 공주, 보령 등 충남 일부와 평택, 안성, 여주 등 경기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기상 상황을 반영해 예상 강수량도 수정했는데요.
경기 남부 30~80mm 강원 내륙 20~60mm, 세종과 충남 북서부에서 많게는 80mm 이상 비가 예상됩니다.
반면,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있는 전남과 경남,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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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북부와 서울에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여전히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있는 남부 지방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고한석 기자. 기상 상황과 전망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등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누적 강수량을 보면 파주 317.5mm, 인천 옹진군 덕적면 289.6mm, 경기 동두천 276.5mm, 서울 도봉구 268mm입니다.
현재 이들 지역에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는 대부분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레이더 영상 보시는 것처럼 일부 비구름이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 지역에 머물며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태안과 당진, 서산, 공주, 보령 등 충남 일부와 평택, 안성, 여주 등 경기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기상 상황을 반영해 예상 강수량도 수정했는데요.
경기 남부 30~80mm 강원 내륙 20~60mm, 세종과 충남 북서부에서 많게는 80mm 이상 비가 예상됩니다.
반면,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있는 전남과 경남,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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