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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가 비상입니다.
서산에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충남 지역 비가 점점 강해지고 있군요 재난문자 발송 지역도 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극한 호우가 내리고 있는 충남 지역으로 긴급 호우재난 문자 발송 지역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기상청 방재정보 사이트 보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오전 3시 이후 현재 상황입니다.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보이는 곳이 재난문자가 발송된 지역인데요.
충남 지역에서부터 충북 지역으로 조금씩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새벽 2시 57분 충북 지역으로 조금 전 확대했는데요.
청주 지역입니다.
서원구 사직동 외에 28곳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청주 서원구 사직동 사창동 지역이고요.
사남동 청화동 계신동 죽림동, 남이면, 홍덕구 운천동, 신봉동, 가경동 등 모두 27곳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상황입니다.
지금 보시면 주황색으로 표시된 지역이고요. 청주시 서원구를 비롯한 27곳에 호우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조금 전부터 시간당 66.2mm의 호우가 내리고 있고요.
3시간 강우량도 90mm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태안과 당신, 서산 그리고 청양 지역에 호우긴급재난문자가 확대됐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에 달하고 있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면 야외 작업이나 바깥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지하공간으로의 출입도 자제하셔야 됩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 특보도 현재 강화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져 있고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보시는 것처럼 빨간색을 중심으로 공주와 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지역에 현재 산사태 주의보 경보 단계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충남지역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격상된 상황입니다.
[앵커]
충청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됩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앞으로 충청 지역의 경우는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인데요.
레이더 상황 보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 사이에서 이렇게 화면이 잠깐 이동됐는데요.
강한 비구름의 띠가 앞서 보신 대로 충남 서해안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남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극한 호우 지역, 그러니까 서산과 당진 지역,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경기 남부 지역과 충남 지역으로 이원화돼 있던 비구름이 하나로 합쳐진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더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수증기 통로가 지금 서해안 지역으로 만들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앞으로 더 강한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극한 호우를 뿌리는 남색 이 강한 비구름이 시간당 50mm, 많은 곳은 지금 100mm에 가까운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조금 전 서산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14mm의 극한 호우가 기록된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바깥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지하 공간으로의 출입도 되도록 금지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서산 지역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 지역의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침수 피해에 대한 안전 상황에도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호우특보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강화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보 상황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화면의 이동이 지금 순조롭지 못한 상황인데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지금 호우경보가 대부분 내려져 있고 밤사이 극한 호우 지역도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까지 최고 200mm에 달하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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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가 비상입니다.
서산에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충남 지역 비가 점점 강해지고 있군요 재난문자 발송 지역도 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극한 호우가 내리고 있는 충남 지역으로 긴급 호우재난 문자 발송 지역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기상청 방재정보 사이트 보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오전 3시 이후 현재 상황입니다.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보이는 곳이 재난문자가 발송된 지역인데요.
충남 지역에서부터 충북 지역으로 조금씩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새벽 2시 57분 충북 지역으로 조금 전 확대했는데요.
청주 지역입니다.
서원구 사직동 외에 28곳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청주 서원구 사직동 사창동 지역이고요.
사남동 청화동 계신동 죽림동, 남이면, 홍덕구 운천동, 신봉동, 가경동 등 모두 27곳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상황입니다.
지금 보시면 주황색으로 표시된 지역이고요. 청주시 서원구를 비롯한 27곳에 호우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조금 전부터 시간당 66.2mm의 호우가 내리고 있고요.
3시간 강우량도 90mm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태안과 당신, 서산 그리고 청양 지역에 호우긴급재난문자가 확대됐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에 달하고 있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면 야외 작업이나 바깥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지하공간으로의 출입도 자제하셔야 됩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 특보도 현재 강화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져 있고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보시는 것처럼 빨간색을 중심으로 공주와 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지역에 현재 산사태 주의보 경보 단계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충남지역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격상된 상황입니다.
[앵커]
충청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됩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앞으로 충청 지역의 경우는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인데요.
레이더 상황 보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 사이에서 이렇게 화면이 잠깐 이동됐는데요.
강한 비구름의 띠가 앞서 보신 대로 충남 서해안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남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극한 호우 지역, 그러니까 서산과 당진 지역,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경기 남부 지역과 충남 지역으로 이원화돼 있던 비구름이 하나로 합쳐진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더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수증기 통로가 지금 서해안 지역으로 만들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앞으로 더 강한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극한 호우를 뿌리는 남색 이 강한 비구름이 시간당 50mm, 많은 곳은 지금 100mm에 가까운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조금 전 서산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14mm의 극한 호우가 기록된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바깥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지하 공간으로의 출입도 되도록 금지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서산 지역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 지역의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침수 피해에 대한 안전 상황에도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호우특보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강화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보 상황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화면의 이동이 지금 순조롭지 못한 상황인데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지금 호우경보가 대부분 내려져 있고 밤사이 극한 호우 지역도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까지 최고 200mm에 달하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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