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미세먼지 사라져...동해안 대기 연일 건조

[날씨] 오후부터 미세먼지 사라져...동해안 대기 연일 건조

2026.01.17. 오전 08: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토요일인 오늘은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한 것으로 예보돼 화재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미세먼지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어제와 그제, 미세먼지로 하늘이 먼지 가득했습니다.

지금도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안 좋은데요.

이 지역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남아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고농도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47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입니다.

다행히 오늘 오후부터 북서풍이 불면서 미세먼지를 밀어내겠는데요.

자세한 미세먼지 예보 살펴볼까요.

수도권은 아침까지, 영서와 충청은 오전까지, 전북, 경북은 낮까지, 전남, 경남, 제주도는 낮까지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세종과 충북만 종일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는 청정한 북서기류의 영향으로 모든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오후부턴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야외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동해안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사고 없도록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온화한 서풍의 영향으로 초봄처럼 기온이 높았는데, 오늘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어제는 마치 초봄처럼 온화했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9.4도, 남부 지방은 15도를 웃돌면서 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3도로 어제보다 6도가 낮겠고 광주 10도,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는데요.

이맘때 낮 기온이 4~5도인 거에 비하면 여전히 예년보다 높은 기온입니다.

다만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은 바람도 강합니다.

오전까지 서해안은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날이 풀렸어도 밤엔 추워서 온열 제품을 많이 쓰는데, 조심할 점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잠시 풀렸다가도 금세 찾아오는 추위에 요즘 온열 제품을 자주 쓰게 되는데요.

이때 저온 화상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초기 증상은 미미해도, 그대로 방치 하면 흉터와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저온 화상은 피부가 44도에서 55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화상을 말합니다.

전기장판이나 핫팩을 대표적으로 조심해야 하는데요.

저온화상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가워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색이 어둡게 변하고, 물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온 화상을 입었을 때는 먼저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야 합니다.

수돗물이나 식염수로 열기를 모두 빼준 뒤 화상 연고나 크림을 발라줘야 하고요.

직접 얼음을 피부에 대는 건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열제품이 피부에 바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핫팩은 옷 위에 사용하고 난로도 1미터 이상 떨어져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전기장판이나 온수 매트를 사용할 땐 너무 얇지 않은 의복을 입고 자는 게 좋고, 타이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앵커]
일요일인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네, 내일은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고요.

큰 추위도 없기 때문인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도로 이맘때와 비슷하겠지만, 낮에는 6도까지 오릅니다.

이맘때 기온을 4도가량 웃돌아서 큰 추위 없겠고, 특히 남부 지방은 초봄 날씹니다.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로 3월 하순의 초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아침엔 영하권이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든든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에 비나 눈이 오겠고 월요일엔 중부 지방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다음 주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이번 주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코트 정도면 적당했을 텐데요.

다음 주에는 강력한 한파가 예보돼 있습니다.

자세한 다음 주 한파 전망, 그래픽으로 함께 보시죠.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낮 기온이 2도 선인데요.

화요일부터 북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수요일부터는 영하 10도 아래의 강력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는데요.

한파는 다음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지 않도록 미리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알아봤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