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7/15] 오늘도 전국 비, 곳곳 일시 소강...심한 폭염 주춤

[출근길 YTN 날씨 7/15] 오늘도 전국 비, 곳곳 일시 소강...심한 폭염 주춤

2025.07.15. 오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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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곳곳에 비가 내립니다.

이곳 서울은 약한 빗방울 정도만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는데요.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서울 한낮 기온이 28도에 머무는 등 심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습도가 높은 탓에 야외활동 시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특히 영동 중북부에는 시간당 20~30mm의 제법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그제부터 지금까지 강원과 남부를 중심으로 이미 100~2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밤까지 강원과 영남, 충북에 최고 60mm,

서울 등 서쪽 지방에는 최고 40mm 비가 더 내리겠고요.

곳에 따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1.5도, 안동 21.1도로, 열대야가 주춤하겠고요.

낮 기온도 대부분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서울과 대구의 한낮 기온 28도, 전주는 27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잦겠고요.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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