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무더위...밤부터 내륙 첫 장맛비

[날씨] 내일도 무더위...밤부터 내륙 첫 장맛비

2025.06.18. 오후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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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뜨거운 햇볕이 따갑게 느껴지는 하루였는데요.

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캐스터]
우선 서울 아침 기온이 21도 등 예년 기온을 웃도는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 밤사이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요.

[캐스터]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캐스터]
저녁부터 밤사이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는 등 내륙에서도 올여름 첫 장맛비가 오겠는데요.

[캐스터]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남과 호남, 경남 서부 일부 지역으로, 밤에는 그 밖의 중서부 곳곳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캐스터]
모레는 대부분에 비가 오겠고요.

모레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80mm 이상, 그 밖의 중부에 최고 60mm, 남부지방은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특히 모레 오후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미리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중부 지방은 주말까지, 남부 지방은 다음 주 초반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캐스터]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장화를 착용하는 분들이 늘어날 텐데요.

장화를 사용한 뒤에는 뒤집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마른 수건으로 내부를 닦아주어야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캐스터]
또 통풍이 잘 되는 그늘 진 곳에서 충분히 말려야 하고요.

녹차 티백이나 신문지를 넣어 놓으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날씨 캔버스에 이혜민.

[캐스터]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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