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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며 한낮에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중부를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약한 봄비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파주 벽초지 수목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네요?
[캐스터]
네, 이곳은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약 한 시간 전 제가 중계를 했을 때보다 시민들이 더 많아졌는데요.
푸른 나무들로 둘러싸인 유럽풍 정원을 거닐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민들부터 봄볕 아래 서서 화사하게 사진을 찍는 시민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기온 23도로 어제 한낮 기온까지 올랐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고요.
높은 습도에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높아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특히 대구는 낮 기온이 29도로 계절의 시계를 약 한 달가량 앞서가겠고요.
그 밖의 대전과 광주 26도, 부산 2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과 영서, 충북 북부, 남부 곳곳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거나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을 착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지만,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의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고, 저녁이면 대부분 잦아들며 내리는 시간도 짧겠습니다.
다만, 어제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황사비로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마스크와 우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비가 내리는 중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은 순간적으로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모처럼 쾌청한 하늘 아래,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모레인 월요일, 수도권과 영서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또 내리겠고요.
이후, 다시 맑은 하늘 속에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에는 따뜻해도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서늘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들쭉날쭉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운 만큼,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벽초지 수목원에서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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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며 한낮에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중부를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약한 봄비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파주 벽초지 수목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네요?
[캐스터]
네, 이곳은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약 한 시간 전 제가 중계를 했을 때보다 시민들이 더 많아졌는데요.
푸른 나무들로 둘러싸인 유럽풍 정원을 거닐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민들부터 봄볕 아래 서서 화사하게 사진을 찍는 시민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기온 23도로 어제 한낮 기온까지 올랐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고요.
높은 습도에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높아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특히 대구는 낮 기온이 29도로 계절의 시계를 약 한 달가량 앞서가겠고요.
그 밖의 대전과 광주 26도, 부산 2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과 영서, 충북 북부, 남부 곳곳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거나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을 착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지만,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의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고, 저녁이면 대부분 잦아들며 내리는 시간도 짧겠습니다.
다만, 어제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황사비로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마스크와 우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비가 내리는 중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은 순간적으로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모처럼 쾌청한 하늘 아래,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모레인 월요일, 수도권과 영서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또 내리겠고요.
이후, 다시 맑은 하늘 속에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에는 따뜻해도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서늘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들쭉날쭉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운 만큼,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벽초지 수목원에서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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