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5/14] 오늘도 낮더위, "어제만큼 덥다"...한낮 자외선·오존 주의

오늘도 낮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고 맑은 날씨까지 더해져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면서, 현재 기온은 선선한 수준입니다.

출근길에 가벼운 외투는 걸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대부분 옅은 상태지만 전남과 경남 지역은 가시거리가 1km 안팎으로 떨어져 있고요, 붉게 표시된 일부 지역은 200m 앞도 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추돌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엔 봄볕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4.1도, 부산 15.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합니다.

한낮엔 서울 26도, 광주와 대구 27도, 강릉은 28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겠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낮에도 선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도 중부 서해안과 영동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