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포근한 봄 날씨...남부·제주도 약한 비

[날씨] 어버이날, 포근한 봄 날씨...남부·제주도 약한 비

2024.05.08. 오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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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인 오늘, 가족들과 외출 계획 세우셨나요?

오늘 서울에서는 파란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한강공원에도 이렇게 바깥에서 날씨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가량 높습니다.

다만 낮 동안은 이렇게 포근하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집니다.

어버이날을 맞아서 가족들과 늦게까지 바깥에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에서는 오후가 되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에서는 아직 하늘빛이 대체로 흐린데요,

오늘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도 곳곳에 약한 비가 지나고 있는 영남 해안과 전남, 제주도에는 오늘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가끔 오다가 잦아들겠고요,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도 비가 조금 올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낮 동안 남부지방에서도 구름이 점차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봄 햇살이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한낮 기온 21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에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예년 수준의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 곳곳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연일 날씨 변덕이 무척 심한 요즘입니다.

곳곳에 비 소식이 잦은 데다, 기온도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체온 조절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촬영 : 김만진
디자인 : 김도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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