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서울 맑고 포근...남부·제주도 약한 비

[날씨] 어버이날, 서울 맑고 포근...남부·제주도 약한 비

2024.05.08. 오후 12: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버이날인 오늘, 서울에서는 나흘 만에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아침 출근길까지만 해도 공기가 꽤 차가웠는데요,

정오를 넘긴 지금은 이렇게 밖에서 걷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21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높게 올라 낮 동안은 계속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서 늦은 시간까지 가족들과 시간 보내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챙기셔야겠습니다.

어제까지는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졌지만,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에서는 아직 하늘빛이 대체로 흐린데요,

오늘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도 영남 해안과 전남, 제주도에는 약한 비가 지나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오늘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가끔 오다가 잦아들겠습니다.

또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도 비가 조금 올 수 있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는 한낮에도 비바람이 불며 쌀쌀했는데요,

오늘 낮 동안에는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1도, 강릉 19도, 광주는 22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6~7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에는 전국 하늘이 맑게 개겠습니다.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 곳곳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연일 날씨 변덕이 무척 심한 요즘입니다.

곳곳에 비 소식이 잦은 데다, 기온도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체온 조절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