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내린 뒤 차가운 공기...서울 낮 18℃

[날씨] 비 내린 뒤 차가운 공기...서울 낮 18℃

2024.05.07.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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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날씨가 흐리고 쌀쌀합니다.

오전부터 곳곳에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고요, 서울에서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비가 약하게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와 함께 공기도 차가워졌습니다.

가끔 비바람이 불기도 하는 가운데, 현재 서울 기온 14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오늘 외출하실 때는 우산 챙기셔야겠고, 너무 가볍지 않은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은 곳곳에서 이렇게 약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에는 산발적인 비가 조금 더 이어지다 오후 중에 잦아들겠고요, 영동과 충청 지역에서는 밤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대부분 지역에 5~20mm, 전북에는 최고 30mm가 예상됩니다.

전국 하늘이 구름에 가려진 가운데, 오늘 한낮에도 서늘함이 감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낮 기온 18도, 대전과 광주 17도로 대부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어버이날인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구름이 걷히고 날씨도 포근해지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까지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는데요,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비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모레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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