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따뜻한 주말...화려한 봄꽃, '고양국제꽃박람회'

[날씨] 맑고 따뜻한 주말...화려한 봄꽃, '고양국제꽃박람회'

2024.04.27.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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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나들이 즐기기 좋겠는데요, 봄꽃이 가득한 국제박람회 현장에 저희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봄꽃이 정말 화사해 보이는데요, 지금 있는 곳은 어디죠?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실내 전시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화훼 전시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희귀하고 이색적인 식물들이 많아서 눈이 정말 즐겁습니다.

이 외에도 어떤 것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환 / 고양특례시장]
안녕하세요, 이동환입니다.

[캐스터]
네 반갑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예년과 좀 달라졌다고 들었는데, 어떤 변화가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동환 / 고양특례시장]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의 명물인 노래하는 분수대와 장미원을 포함해 총 면적 24만㎡로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행사 기간도 5일 늘어난 17일간 개최됩니다.

커진 규모만큼 다채로운 꽃 전시와 이벤트로 더욱 풍부하고 새로워진 꽃박람회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적인 전시가 아닌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시로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꽃박람회가 될 것입니다.

[캐스터]
네, 행사가 더 풍성해졌군요. 많은 게 준비된 거 같은데, 특별히 추천할만한 것이 있을까요?.

[이동환 / 고양특례시장]
'지구환경과 꽃'을 주제로 한 이번 꽃박람회의 가장 큰 볼거리라고 하면 단연 9개 테마로 구성된 야외정원을 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구환경 정원'에 있는 길이 20m, 높이 10m의 대형 꽃등고래와 재두루미 조형물은 관람객의 마음을 한눈에 사로잡을 것입니다.

또한 최정상급 정원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세계작가정원'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던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오셔서 인생샷도 남기고, 꽃박람회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캐스터]
저도 성공적인 축제를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어제 개막한 이번 축제, 5월 12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게 오르겠습니다.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때 이른 더위는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나들이 즐기신다면 겉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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