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전국 봄비...중부 황사비, 영남 해안 강풍 유의

[날씨] 오늘 전국 봄비...중부 황사비, 영남 해안 강풍 유의

2024.03.28. 오전 06: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봄비 소식이 잦은 요즘입니다.

오늘도 나오실 때 우산 잘 챙기셔야겠는데요,

이번에도 내륙에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에는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요,

경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등 서쪽 지방과 남해안, 제주도는 비가 시작됐습니다.

비는 낮 동안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 최고 8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 최고 40mm가 되겠고요,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5∼10mm의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3~7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9.8도, 대전 9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4도, 대구 13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도 중서부와 전북 동부에는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전국적으로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비와 함께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