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 북부·강원 '대설특보'...수도권에도 '최고 10cm'

[날씨] 경기 북부·강원 '대설특보'...수도권에도 '최고 10cm'

2024.02.21. 오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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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출퇴근길에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빗길,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60cm 이상,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50cm 이상의 눈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차량 고립이나 비닐하우스 붕괴 등 폭설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경기 북동부에 10c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2.5도를 보이고 있는 서울 기온, 한낮에도 4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동해안 지역의 눈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금요일에는 영하권 아침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영남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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