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대신 초미세먼지...아침까지 중서부 약한 비·눈

[날씨] 추위 대신 초미세먼지...아침까지 중서부 약한 비·눈

2024.01.05. 오전 06: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말을 앞둔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8도나 높고요,

한낮에도 8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6도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온화한 틈을 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보건용 마스크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경기 동부과 영서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까지 짙게 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점차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대부분 영상권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도, 대전 4도, 광주 1.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8도, 대전 10도, 부산 1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절기 '소한'이자 주말인 내일부터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

내일 밤사이에는 중서부 지방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낮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