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친 후 점차 기온 떨어져...올가을 가장 쌀쌀

[날씨] 비 그친 후 점차 기온 떨어져...올가을 가장 쌀쌀

2023.10.04. 오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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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 중부와 전북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린 뒤 그치겠고, 내일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가을비 한 번에 내복 한 벌이라는 말이 있듯이,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를 기록하는 곳이 있겠고, 한낮에도 18도에 머무는 등 예년 기온을 3~5도가량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이렇게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또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 산간과 강원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에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대관령 4도, 대전 9도, 대구 12도로 예년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부산 21도로 예년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주말에는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휴일에는 영동과 경남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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