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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밤사이 한기가 남하하며 서울은 내일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비 소식에 미세먼지까지 겹쳐서인지 실내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캐스터]
네. 서울에도 다시 약하게 빗방울이 스치기 시작한 데다
늦은 오후가 되니 초미세먼지 농도도 짙어지면서 실내 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구로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2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평소보다 2~3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요.
궂은 날씨에 시민들은 실내에서 울창한 지중해성 나무와 형형색색의 포인세티아를 관람하며 주말을 즐기고 있습니다.
겨울이 무색하게 오늘 3월 중순의 초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 김해 20.1도, 동해 17.2도 등 해안가 곳곳에서는
12월 중순 기준 일 최고 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한 곳도 많았습니다.
날은 포근하지만, 다시 수도권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하늘빛은 흐립니다.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흐린 날씨 속, 종일 공기가 탁했던 경북과 충북을 비롯해 이제는 서울과 경기 남부도 공기가 탁해졌습니다.
점차 그 밖의 중부와 전북도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영동과 전남, 제주도도 밤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미세먼지는 점차 걷히겠지만,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8~10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도, 체감온도는 영하 1도로 한낮에도 무척 춥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성탄절 이브인 수요일 사이 전국에 또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도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습니다.
성탄절 당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내린 비가 얼어붙어 도로에 빙판이나 살얼음이 만들어지기 쉽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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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밤사이 한기가 남하하며 서울은 내일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비 소식에 미세먼지까지 겹쳐서인지 실내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캐스터]
네. 서울에도 다시 약하게 빗방울이 스치기 시작한 데다
늦은 오후가 되니 초미세먼지 농도도 짙어지면서 실내 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구로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2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평소보다 2~3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요.
궂은 날씨에 시민들은 실내에서 울창한 지중해성 나무와 형형색색의 포인세티아를 관람하며 주말을 즐기고 있습니다.
겨울이 무색하게 오늘 3월 중순의 초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 김해 20.1도, 동해 17.2도 등 해안가 곳곳에서는
12월 중순 기준 일 최고 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한 곳도 많았습니다.
날은 포근하지만, 다시 수도권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하늘빛은 흐립니다.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흐린 날씨 속, 종일 공기가 탁했던 경북과 충북을 비롯해 이제는 서울과 경기 남부도 공기가 탁해졌습니다.
점차 그 밖의 중부와 전북도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영동과 전남, 제주도도 밤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미세먼지는 점차 걷히겠지만,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8~10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도, 체감온도는 영하 1도로 한낮에도 무척 춥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성탄절 이브인 수요일 사이 전국에 또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도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습니다.
성탄절 당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내린 비가 얼어붙어 도로에 빙판이나 살얼음이 만들어지기 쉽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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