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풀리니 스케이트장 '북적'...이번 주 예년 겨울 날씨

[날씨] 한파 풀리니 스케이트장 '북적'...이번 주 예년 겨울 날씨

2023.01.29. 오후 2: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한파가 풀리고 예년 겨울 날씨가 되돌아오면서 모처럼 야외 활동하기 좋은 상황입니다.

야외 스케이트장도 겨울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날씨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후 들면서 추위는 더 누그러든 느낌인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은 오후부터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이곳에는 겨울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얼음을 고르는 중이라서 빙판에 사람이 없지만, 영업 중에는 모처럼 야외활동을 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3.3도로, 어제보다 5도나 높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이 영상권 기온을 보이면서 야외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중부를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남부 곳곳에 눈이, 그 밖의 전국 곳곳에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최고 3cm, 그 밖의 중부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겨울 추위 속에 얼어붙은 도로가 많아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눈은 밤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내일은 종일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광주 -3도, 부산 -2도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과 광주 5도, 부산 7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간에는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동쪽을 중심으로는 연일 건조특보도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