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심한 추위 없어, 큰 일교차...곳곳 '초미세먼지'

[날씨] 구름 많고 심한 추위 없어, 큰 일교차...곳곳 '초미세먼지'

2022.12.09.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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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오늘도 심한 추위는 없어서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낮 동안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겠고요, 예년기온을 5도나 웃돌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여전히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요.

충청 이남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는 주말인 내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오늘도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가 유입되면서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 남부 지방은 대기 질이 '나쁨'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는 오후 한때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 동안에는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와 대구는 12도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낮까지 예년 기온을 웃돌다 밤부터 추워지겠습니다.

늦은 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다소 추운 날씨 속에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에는 점점 추워져 주 중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남부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주말 동안 산행 계획하신다면,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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