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큰 추위 없어...동해안 대기 건조, 산불 유의

[날씨] 오늘 맑고 큰 추위 없어...동해안 대기 건조, 산불 유의

2022.12.08. 오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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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고 있고요.

낮 동안에도 기온이 7도까지 오르면서 바깥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가 다소 크게 벌어지니까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닷새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도, 대전 영하 0.9도, 대구는 -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예년 기온을 2~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7도, 대구와 창원 11도, 광주는 12도가 예상됩니다.

추위가 주춤하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충북과 일부 남부 지방은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 밤에는 호남 서부와 제주도에, 일요일 오전에는 영동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 다음 주 중반, 반짝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와 전북 지방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시고,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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