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더 추워, 서울 -6.5℃...곳곳 건조특보

[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더 추워, 서울 -6.5℃...곳곳 건조특보

2022.12.05.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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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체로 맑음…서해안 밤 한때 빗방울·눈 날림
내일까지 해안가 초속 15m 안팎 강풍…안전사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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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6.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9도 선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서해안에는 밤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 영하 11.4도, 대관령 영하 10.2도, 서울 영하 6.5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광주와 대전 4도, 대구는 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중부지방은 찬 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모레는 예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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