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쾌청하고 낮 동안 온화...큰 일교차

[날씨] 수능일, 쾌청하고 낮 동안 온화...큰 일교차

2022.11.17.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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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수험생들은 2교시 수학 시험을 치르고 있는데요,

쌀쌀했던 아침을 뒤로하고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도 선까지 올라서 아침보다 7도가량 높고요,

점심시간이 지난 3교시 무렵에는 기온이 16도까지 올라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우려됐던 미세먼지는 큰 문제 없이 대체로 양호했습니다.

낮 동안에도 전국적으로 공기가 깨끗하겠고,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는데요,

제주도에만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7도, 광주 18도로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휴일까지 날은 더 온화해지겠고요.

당분간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

주말과 휴일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모든 시험은 오후 5시 40분쯤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분들,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시험에 임했으면 좋겠고요,

퇴실 시간부터 해가 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갑니다.

시험이 끝난 후에 긴장이 풀리면서 날이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따뜻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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