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헌절' 내륙 무더위 속 곳곳 기습 소나기

[날씨] '제헌절' 내륙 무더위 속 곳곳 기습 소나기

2022.07.17.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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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헌절'인 오늘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뒤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네요?

[캐스터]
한여름 아이들에겐 물놀이 만한 게 없죠.

바닥에서 분수가 나오는 이곳 공원은 아이들에게 완벽한 놀이터입니다.

물장구를 치고, 물총 싸움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인데요,

오늘 전국 하늘 구름이 많이 꼈지만 여전히 자외선이 강합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중부 지방보다 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경북 남부와 경남, 광주와 전남, 제주 남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 33도, 광주와 부산 30도, 제주 31도, 서울 29도가 예상됩니다.

더위 속에 오후부터는 어제처럼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밤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새벽 충청 이남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목요일까지 충청 이남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주말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오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 꼭 챙기시고요,

하천이나 계곡으로 물놀이 가신 분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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