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남부 비...내일 새벽 전국 확대, 더위 주춤

[날씨] 밤부터 남부 비...내일 새벽 전국 확대, 더위 주춤

2022.05.29.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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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부터 남부 지방에 더위를 식혀줄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더운데, 밤부터 남부 지방에 비 예보가 있다고요?

[캐스터]

네, 일요일인 오늘 7월 중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4도까지 올랐는데요,

밤사이에는 때 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오늘 밤 호남과 경남 서부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까지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40mm, 그 밖의 전국에 5~10mm 입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북쪽에서 유입되는 또 다른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구, 광주 19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린 뒤 더위가 쉬어갑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4도, 대구 25도로 오늘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

이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선거일인 주 중반부터 다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밤사이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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