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고 일교차 커, 쾌청한 날씨에 나들이객↑

[앵커]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며 가을이 깊어가겠습니다.

가을 정취가 짙어지는 가운데 도심에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날씨가 화창해서 도심의 나들이 인파도 많죠?

[캐스터]
종일 쾌적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홍대 거리에도 끊임없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고 있습니다.

주변 카페에서도 테이블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이 지켜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도심의 가을 정취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가을 햇살이 비추면서, 날씨가 참 쾌청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단계로 공기도 깨끗하겠는데, 다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떨어져 금세 쌀쌀해지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11도, 광주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로 내려가 쌀쌀하겠고,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1도, 광주와 대구가 2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주 후반에는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지키는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최소 1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늘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