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추석 연휴 날씨는?

[날씨]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추석 연휴 날씨는?

2020.09.29.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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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요즘만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대체로 맑은 하늘에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5도로 아침 기온과 비교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기온 차가 심할수록 면역역은 더 떨어지니까요, 겉옷 챙겨다니시면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광주 25도, 제주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다소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 오후에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영동 지방의 비는 추석 당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개천절인 토요일에는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래도 추석 당일 낮 동안에는 전국에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낮은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저녁 6시 20분, 강릉 6시 12분, 부산은 6시 11분쯤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연휴 동안 달맞이하러 가신다면,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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