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선선한 가을 날씨...영동 가을 호우

[날씨] 내륙 선선한 가을 날씨...영동 가을 호우

2020.09.24.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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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며 아침저녁으로 부쩍 찬 기운이 강해졌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6.8도로 쌀쌀함이 감돌았지만, 낮에는 이보다 10도가량 기온이 오르겠고요,

내륙은 구름 많고 선선해 이맘때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현재 강원 영동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이 지역에 150mm가 넘는 가을 호우가 쏟아지겠고, 특히 오늘 밤부터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영남 해안에도 최고 4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오늘 낮까지만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24도, 광주 25도 등 선선하겠습니다.

영동 지방의 비는 휴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내륙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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